카트리그 ‘에볼루션’ 4강, 유영혁-이재인 리벤지 매치 성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e스포츠리그에서 ‘CJ레이싱’과 ‘팀106’이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고비마다 이재인(CJ레이싱)에 발목 잡힌 유영혁(팀106)이 이번 4강전을 통해 징크스를 털어낼 수 있을지 두 에이스 대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영혁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5경기)에서 팀의 완승을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기량을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 결승 진출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 데뷔 후 현재까지 공식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이재인은 1세트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유영혁의 ‘팀106’을 또 한번 제압하고 2연속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리그의 모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www.e-sportstv.net)’와 ‘네이버 e스포츠 섹션’ 및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생중계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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