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단신] 넥슨, 야심작 ‘HIT’ 브랜드사이트 오픈
‘HIT’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게임 콘셉트와 캐릭터, 일러스트가 최초 공개됐다. 캐릭터는 총 4종이다.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찍기’ 등의 호쾌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밖에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모험 모드’, 최대 6인이 참여 가능한 ‘난투 모드’,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실시간 레이드 모드’ 등 콘텐츠도 베일을 벗었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이다.
이번 시즌5:대국의 시작 업데이트의 핵심은 마을 크기 확장이다. 기존 맵에 비해 최대 4배 사이즈로 확장돼 더 많은 방어 타워를 건설하고 건물 배치를 더욱 전략적으로 정교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영웅 저팔계와 넓은 사거리를 가진 신규 방어 건물 흑룡상도 추가됐다. 부월의 공격 버프 레벨이 최대 5에서 7로 확장됐으며, 최대 생산 가능한 요물 수는 기존 3에서 5마리로 증가했다. 이밖에 병사들의 이동 속도와 방어 건물의 공격 속도가 상향 조정됐다.
151번째 신규 레어 용병 ‘체인매지션’은 사슬구를 조종해 상대를 자신 앞으로 순간 이동시켜 상대를 공격하는 캐릭터다. 일정 지역에 상대를 묶는 체인을 소환하는 ‘체인바인드’, 주변 대상을 사슬로 묶어 이동 시킨 후 공격하는 ‘속박의 사슬’, 체인 구를 조종해 상대를 묶는 ‘체인홀딩’, 체인 오브를 이용해 속박시키는 ‘체인오브’ 등 주로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오는 16일까지 접속 시간에 따라 최초 25분 유지 시 ‘용병 소환서’, ‘행운의 장비보급’ 중 하나를 지급하고 이후 25분을 달성하면 ‘행운의 용병소환서’와 ‘소망의 장비보급’ 중 선택해 획득이 가능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기에 추가로 20분을 더 접속하면 ‘레어용병 소환서’, ‘레어 영구장비’ 중 하나를 선물로 얻을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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