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올플래시 스토리지 경쟁 본격화한 오라클… “EMC보다 성능 더 높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02 17:02:19
  • 가
  • 가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오라클(www.oracle.com 대표 마크 허드)은 2일,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오라클 FS1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하고 플래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FS1은 엔터프라이즈 SAN 환경뿐 아니라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초고속 데이터 백업 등의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리하기 위해 최대 64개의 올플래시 도메인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가치에 기반해 I/O 우선순위를 정하고 압축이나 중복제거 없이 순수 플래시 용량 기준으로 1페타바이트(P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고객 환경에 기반한 테스트에서는 소규모에서 대규모 블록 사이즈 업무를 동시에 실행할 때 EMC 익스트림IO보다 8배 빠른 IOPS와 9.7배 더 빠른 쓰기 속도를 보였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I/O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고 기업의 주요 목표 달성과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라클 소프트웨어와 함께 구축 시 데이터 압축 기능에서부터 원클릭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한다. 오라클 스토리지에서만 실행되는 데이터 압축 기술인 ‘오라클 하이브리드 컬럼(HCC)’을 통해 평균 10:1 압축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적화된 프로비저닝 프로필을 제공해 FS1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단순화 및 가속화 시켜준다.

오라클 플래시 스토리지 사업부 마이크 워크맨 수석부사장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인 FS1은 I/O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주는 제품”이라며 “SAN이나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싶어 하는 고객을 위한 플랫폼이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환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