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태블릿 신제품을 오는 9월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9월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태블릿 ‘G패드2 10.1’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G패드2 10.1은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제품과 무선랜(WiFi, 와이파이)만 탑재한 제품 2종을 선보인다. 오는 9월부터 미국 유렵 한국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10.1인치 WUXGA(1920*1200) 해상도 화면과 74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베젤(테두리) 두께를 최소화 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화면을 2개로 나눠 2개 작업을 동시해 할 수 있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패키지를 내장했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원드라이브’ 100GB를 구매 후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Function Division) 이철훈 상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태블릿 제품”이라며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