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CJ CGV, KB국민카드와 ‘페이코(PAYCO) 및 파인테크(FINETECH) 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NHN엔터 김동욱 페이코사업 본부장과 CJ CGV 최병환 Next-CGV 본부장, KB국민카드 정성호 미래사업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각 회사의 전문분야인 IT플랫폼, 모바일 문화콘텐츠, 금융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핀테크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NHN엔터, CGV, KB국민카드 3사가 공동 추진할 수 있는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 발굴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핀테크 기반 제휴카드인 KB국민 파인테크카드의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과 CGV와의 제휴 프로모션 추진 ▲각 회사의 채널을 활용한 제휴 비즈니스 모델의 홍보 진행 등을 골자로 한다.
또한 3사는 이러한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인터넷 채널 기반의 대고객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NHN엔터의 페이코 연계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김동욱 NHN엔터 페이코사업 본부장은 “IT, 컨텐츠, 금융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서로 힘을 합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과 이용자 혜택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3사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 핀테크 분야의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