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모바일TV 서비스 ‘B tv’ ‘호핀’ 하나로
-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호핀 사업부문 분할합병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 대표이사 이인찬)는 29일 이사회를 갖고 SK플래닛의 호핀(Hoppin) 사업부문에 대한 분할합병계약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미디어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룹 내 역량을 일원화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IPTV인 ‘B tv’는 실시간 콘텐츠 중심으로 호핀은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으로 서비스해왔다. 하지만 실시간, VOD 콘텐츠 플랫폼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양 서비스도 합쳐지게 됐다.
‘B tv 모바일’은 70여개 실시간 채널 및 약 8만5000편의 VOD를 서비스 중으로 684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호핀은 약 6만8000편의 VOD 서비스를 기반으로 약 45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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