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2분기 매출 13% 증가한 225억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올 2분기(2015년 4월~6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13% 늘어난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95억원, 당기순이익도 87억원으로 12%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2011년 1분기 이후 18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왔다” 며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437억원)과 영업이익(185억원)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은 올 하반기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의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HTML5기반의 웹오피스 역시 적극적으로 드라이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 자동 번역기능 등 차별성이 강화된 ‘글로벌 오피스’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PC용 오피스 전문 기업을 넘어 모바일-클라우드-웹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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