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 스토리지 스타트업 ‘박스’와 협업…솔루션 공동 개발
박스는 실리콘밸리의 신흥 클라우드 스토리리지 스타트업으로 현재 전세계 37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이번 제휴로 박스 클라우드 콘텐츠 저장 플랫폼에 IBM의 분석 및 소셜 솔루션, 보안 기술 및 전세계에 있는 IBM 클라우드가 통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 솔루션을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BM은 개발 업체들이 박스 API를 기업용 앱이나 웹 서비스에 통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양사의 협력 분야는 ▲기업 업무 방식의 혁신(콘텐츠 관리, 왓슨 애널리틱스, 사회적 협엽 솔루션) ▲글로벌 서비스와 보안(기업용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 보안) ▲산업용 모바일 앱 및 맞춤형 앱 개발 등이다.
이중 사회적 협업 솔루션의 경우, 비즈니스 이메일 솔루션인 IBM 버스(Verse)와 소셜 협업 플랫폼인 IBM 커넥션(Connections)에 박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각 산업군 별 기업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패션 유통 업체의 경우 제품의 일관성과 가격, 포장 등을 전체 채널에 걸쳐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광고 이미지와 판촉 자료, 제품 구성을 모든 기기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돼 온·오프라인 매장 전체에 걸쳐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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