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소물인터넷도 SKT…SKT, IoT 사업 확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7-12 0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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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로라얼라이언스 가입…NW 효율성↑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분야 선점을 위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 http://lora-alliance.org)’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라 얼라이언스는 사물인터넷 중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LPWAN: Low Power Wide Area Networks)’과 이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연합이다. 이 기술과 제품은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이라고도 불린다. 빠른 데이터보다 안정적 데이터 송수신이 중요한 분야여서다. 2세대(2G)와 3세대(3G) 네트워크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로라 얼라이언스 참여는 국내 통신사 중 SK텔레콤이 처음이다. 이 단체는 유럽 통신사와 IBM 시스코 등 50여개 회사가 회원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 계량기 개발 ▲자전거 관제 및 위치 추적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상권 분석 ▲스마트 가로등 관제 등에 이 단체의 힘을 빌릴 생각이다. 연내 시범운영 계획이다.

SK텔레콤 이형희 이동통신(MNO: Mobile Network Operator) 총괄은 “소물인터넷을 통해 기존 IoT 인프라가 제공하지 못했던 측면의 고객 니즈(Needs)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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