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맥 OS 사용자를 위한 ‘오피스2016’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애플 맥 운영체제(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2016’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OS X용 오피스 2016은 전 세계 139개국,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OS X 기반의 기기를 사용 중인 오피스365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OS X 오피스2016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그리고 원노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PC나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익숙한 리본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작업창을 제공한다. OS X의 전체 화면 보기, 멀티 터치 제스처와 같은 기능이 통합됐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오피스 문서를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연동으로 다른 기기에서 작업 중이던 문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의 가장 최근 작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빌트인 문서공유 도구(built-in document sharing tool)를 통해 공동문서작성을 위한 동료 초대가 간편해졌다. 여기에 고객이 최소 분기별 한 번씩은 오피스2016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OS X용 오피스2016 단품 구매는 오는 9월부터 지원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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