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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입어보고 후결제”…맞춤 쇼핑 ‘매츄피츄’ 정식 서비스

이대호

- 전문가와 상담 후 의상 추천받아…배송·반품 비용 모두 무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운영 중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에서 투자·지원하고 있는 매츄피츄(www.matchufitu.com 대표 하상훈)가 남성 전용 맞춤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매츄피츄는 내가 원하는 의상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맞춤 서비스다. 이용자가 매츄피츄 홈페이지에서 스타일 정보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가(Personal Shopper)와 메신저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 이후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의상을 구성해 제안하고 고객이 결정하면 집까지 무료 배송해준다. 이용자가 옷을 직접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만 구매하는 후결제 방식으로 원하는 옷을 선택할 때까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츄피츄는 현재 셔츠, 면바지, 청바지, 티셔츠 등 비즈니스 복장부터 가벼운 캐주얼 제품까지 다루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40여개 브랜드에서 1만여개에 달하는 의상 가운데 추천이 진행된다.

하상훈 매츄피츄 대표는 “매츄피츄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쇼핑 패턴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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