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PTV, 지상파 블랙아웃 ‘D-1’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협상 같지 않았던 협상이 역시 결렬됐다. 모바일 인터넷TV(IPTV)에서 지상파 방송사 콘텐츠를 볼 수 없게 됐다. KBS MBC SBS 등이 요구한 가격을 통신사가 맞추지 못한 탓이다.
한국IPTV방송협회(KIBA)는 오는 22일부터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모바일IPTV에서 ‘푹(pooq)’ 서비스를 제외한다고 21일 밝혔다.
푹은 지상파 방송 3사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다.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이 운영한다. 양측은 지난 4월부터 협상을 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KT도 곧 서비스 중단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실시간 지상파 방송은 물론 주문형비디오(VOD)도 보지 못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른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최신 무료영화 50여편을 편성한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해외서도 응급의료 상담 가능”…LGU+, 소방청과 '안전·연결' 캠페인 진행
2025-05-11 12:00:00[인터뷰] 의사 가운 벗고 AI 입다…실리콘밸리 홀린 ‘피클’
2025-05-11 11:55:43[OTT레이더] 강하늘X고민시의 쓰리스타 로맨스, 넷플릭스 '당신의 맛'
2025-05-11 11:54:28SKT 유심 교체 고객 143만명…6월 말까지 1077만장 유심 확보
2025-05-11 11:54:16농협금융, "녹색금융 전략 강화"…ESG추진협의회 개최
2025-05-11 11: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