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포맷 불필요한 블랙박스 ‘SQ 시리즈’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파인디지털(www.finedigital.com 대표 김용훈)은 실속형 2채널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SQ 시리즈(SQ300, SQ200)’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SQ 시리즈는 플래시 메모리의 오류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포맷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포맷 프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포맷 프리는 블랙박스 영상 녹화시 데이터를 분산하지 않고 균일하게 저장하는 기술이다.
또한 다큐멘터리나 영화 촬영 시 영상 기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타임 랩스’, 즉 인터벌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초당 6 프레임, 10 프레임, 15 프레임의 저속 모드(초당 24 프레임 이하 촬영) 및 30 프레임의 일반 모드로 촬영 간격을 설정할 수 있다. 프레임 설정에 따라 정상 속도부터 최대 5배속까지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야간 주행이나,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화 같은 나만의 드라이빙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전방 풀HD, 후방 HD 해상도를 제공하며 가격은 SQ300이 29만8000원, SQ200이 27만8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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