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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코엑스, 스마트 전시장 구축 위한 시범사업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5-14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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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사진>좌측 한화S&C 김용욱 대표와 코엑스 변보경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좌측 한화S&C 김용욱 대표와 코엑스 변보경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화S&C(대표 김용욱)와 코엑스(대표 변보경)가 14일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 구축에 협력한다.

한화S&C와 코엑스 컨소시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수행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코엑스 내 전시컨벤션에 실내 위치기반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인 비콘 등 관련 인프라를 설치하고 운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S&C는 이번 시범사업을 창조경제에 기반한 상생형 오픈 플랫폼 형태로 구축해, 관련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의 참가 기업 및 참관객들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동선은 물론 세미나, 이벤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는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심있는 전시회 정보 등을 자동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시 정확한 대피로의 안내도 제공할 수 있다.

한화S&C는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해외 스마트 MICE 산업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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