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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에스원과 문서보안(DRM) 사업 제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5-13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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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에스원(대표 육현표)과 사업 제휴를 맺고 자사의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서비스로의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에스원은 자사의 정보보안서비스 ‘에스원PS’와 마크애니의 DRM 기술과 결합해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스원PS는 PC내 개인정보 파일의 실시간 검색 및 암호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현황관리, 비업무 사이트와 프로그램 차단 등으로 업무의 능률을 높여주는 렌탈형 PC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초기투자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아 솔루션 구축에 부담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됐다.

마크애니 문서보안 솔루션은 중요문서의 원천 암호화를 통해 내부 기밀 문서가 외부로 불법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며,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는 문서 사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유창훈 마크애니 솔루션사업 총괄 부문장은 “마크애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비용 문제 등으로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까지 자사의 문서보안 솔루션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직 국내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기에는 이른 것이 사실이지만, 마크애니는 이번 SaaS 시장 경험과 사업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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