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4분기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시장 점유율 50% 기록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코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정경원)는 지난해 4분기에 자사의 UCS 서버가 50%의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기록,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IDC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매출이 가장 높았던 지난 2분기 대비해서도 13%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데스크톱 가상화(VDI)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활성화, 고성능 서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성장 원인”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금융, 공공, 제조 등에서 VDI 환경을 적극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시스코 UCS 서버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스코는 UCS 서버가 적용된 VDI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 수가 7만여 명에 달한다고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 UCS 서버는 2009년 출시된 시점부터 일반 서버 제품들과 뚜렷한 차별점이 있었다”며 “통합 아키텍처 형태의 서버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온 것에 대한 결과는 최근 세계 전역에서 구체적인 성장세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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