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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 새롭게 바꾼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16 0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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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 신종균 IT·모바일(IM)부문 대표는 1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46회 정기주총에서 “올해 스마트폰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6와 갤럭S6 엣지는 출시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거래(B2B)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 리테일, 공공 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신 대표는 “중저가 시장 대응을 위해 메탈 소재의 슬림 디자인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확대 적용해 세그먼트 별로 제품 차별화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삼성을 선망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가는 노력을 지속하는 등 시장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장이 더뎌지고 있는 태블릿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제품과 활용도 높은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혁신적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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