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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MWC 최고 모바일 신제품 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06 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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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선보인 '갤럭시S6 엣지'가 최고 모바일 신제품에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5일(현지시간) '최고 모바일 신제품(The Best New Handsets of Tablets of Devices @MWC 2015)'에 '갤럭시S6 엣지'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어핏'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갤럭시S6 엣지'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달리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메탈롸 글래스로 교체했다. 금속 특유의 차가운 색상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유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갤럭시S6엣지는 양측면이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의 특정부위를 당기면 문자메시지나 부재중 전화 등 중요 정보를 보여준다. 또한 0.7초만에 실해오디는 카메라는 조리개 값 F1.9의 렌즈와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탑재해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도 기술 부문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상(Best Security / Anti-Fraud Product or Solution)'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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