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애플, 기업용 ‘모바일퍼스트 iOS 앱’ 3종 출시
이는 항공, 유통, 은행 분야에 특화된 기업 전용 앱으로서, 지난 12월 양사 제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10여종의 앱 이후 두 번째 발표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패신저 케어(Passenger Care), 다이나믹 바이(Dynamic Buy), 어드바이스 얼러트(Advise Alerts) 이다.
패신저 케어는 여행 및 교통 관련 앱으로 항공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여행객의 요구사항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이 앱을 이용하면 정확한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공해 항공 체크인 시간을 줄이고, 공항의 혼잡을 덜어 원활하고 개인적인 맞춤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다이나믹 바이는 유통 특화 앱이다. 이 앱은 소비패턴, 계절별 상품 수요 정도, 트렌드 추이,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 추천에 활용할 수 있다. 어드바이스 얼러트는 금융 관련 앱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앱이 제공하는 분석 기능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고객 관련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시기 적절하게 내릴 수 있도록 한다.
IBM의 프레드 발보니 이사는 ”애플과 IBM의 파트너십으로 양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산업별 특화된 앱을 통해 업무 방식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에어캐나다와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바노르테, 부츠 UK, 시티은행, 스프린트 등 50여 글로벌 기업들이 이들 앱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결정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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