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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 “올플래시 스토리지, SPC-1 200만 IOPS 성능 기록”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합작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이 SPC 벤치마크에서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히타치 엑셀러레이티드 플래시(HAF)가 탑재된 ‘히타치 VSP G1000’제품은 스토리지 성능 위원회(SPC)의 벤치마크테스트 결과 수백 마이크로 초 단위의 지연성을 유지하면서 200만 SPC-1 IOPS(입출력 성능)을 최초로 돌파했다.

SPC-1 성능 테스트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트랜잭션프로세싱(OLTP) 환경 등의 워크로드에서 시스템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HDS의 올-플래시 VSP G1000은 이번 SPC-1 성능 테스트에서 200만4941.89 IOPS(입출력성능)을 달성했다. 보다 특화된 틈새시장용 DRAM(니치 DRAM) 기반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도 60% 이상 높은 쓰루풋(throughput)과 1/3의 전부하 반응 시간을 기록하며 성능 부문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동급의 기타 엔터프라이즈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경우에도 훨씬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최초로 1달러/SPC-1 IOPS 가격 대비 성능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효성 측은 “히타치 VSP G1000 올-플래시 구성은 가장 까다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워크로드에 맞춤 설계된 솔루션으로, 단독 사용 및 컨버지드 환경 모두에 적합하다”며 “이를 도입한 고객은 플래시 기술에 대한 투자 대비 효과(ROI)를 극대화하고 저지연성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등을 통해 최고 성능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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