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중국서 ‘훨훨’…작년 영업익 3026억원
이 같은 실적은 중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총싸움(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호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연 1조5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연평균 46%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작년 기준으로 업계 2위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56.9%로 게임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룹 내에서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크로스파이어의 지속 흥행을 자신했다. 중국은 물론 베트남, 브라질 등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플랫폼 사업과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올 상반기 중 신규 플랫폼 공개와 함께 업계 기대작으로 꼽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준비 중이다.
또한 그룹의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펀드규모(AUM) 4264억원으로 벤처캐피탈(VC) 업계 최상위권 유지를 발판 삼아 계속해서 투자사업을 펼쳐나갈 전략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회장은 “올해에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플랫폼 공개와 적극적인 신작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투자 및 창업지원 등 건강한 게임 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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