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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세계 에이즈의 날 ‘RED’ 캠페인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1-24 17: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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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애플(www.apple.com 대표 팀 쿡)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주요 앱 개발사와 함께 ‘에이즈 없는 세대’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2주간 ‘(RED) 지원 앱’이라는 이름의 특별 섹션이 앱스토어에 마련되고 25개의 앱에서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앱의 수익금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으로 직접 기부된다. 오는 28일과 12월 1일에 걸쳐 전 세계 애플 직영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매출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애플은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믿으며 자긍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왔다”며 “애플 고객은 지난 8년 동안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생명 구제 치료를 지원하며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애플 직영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모금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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