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ST마이크로, 세계 최소형 MEMS 압력센서 LPS22HB 출시

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세계 최소형 미세전자기계시스템(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MEMS) 기반 압력(기압)센서 LPS22HB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압 센서는 높낮이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 등은 현재 위치한 곳의 고도를 알려준다. LPS22HB는 완전 몰딩형 HLGA(Holed Land Grid Array) 패키지로 제공돼 열이나 기계적 강건성(2만g 이상의 높은 충격 완충력)이 높다. 전류 소비도 낮다. 이에 따라 패키징 된 칩 면적은 2x2mm로 작으며 두께는 0.8mm 미만으로 얇다. 신제품은 환경이 변하더라도 앱이 변함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온도 보상 성능이 향상됐다. 기압 범위는 260~1260mba, 5μA 미만의 낮은 전력소비, 1Pa RMS 미만의 압력 노이즈를 등이 주요 사양이다.

LPS22HB는 현재 샘플 구매가 가능하고 양산은 내년 3분기로 예정돼 있다. 공급가격은 1000개 기준으로 개당 1달러40센트가 될 예정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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