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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코르 렌즈 누적 생산량 9000만개 달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1-04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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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야마다 코이치로)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용 NIKKOR(니코르) 렌즈가 누적 생산량 9000만개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니코르 렌즈는 지난 2011년 누적 생산량 6000만개, 2012년 7000만개, 그리고 작년 8000만개를 넘어서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누적 생산량 9000만개 돌파와 함께 니콘이 독자 개발한 초음파 모터 SWM(Silent Wave Motor)을 탑재한 니코르 렌즈가 누적 생산량 5000만개를 달성했다.

1996년에 발매한 ‘AI AF-S NIKKOR 300mm f/2.8D IF-ED’에 처음 탑재된 SWM은 2004년 이후 모든 SLR 카메라용 니코르 렌즈에 적용됐다. 현재 렌즈교환식(SLR) 카메라 72기종, 니콘1 미러리스 1기종에 탑재되고 있다.

니코르 렌즈는 1959년 최초의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소개된 전용 렌즈 ‘NIKKOR-S Auto 5cm f/2’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렌즈 누적 생산량 9000만개 달성 기념으로 손떨림 보정, 초음파 모터, 전자 조리개 등 니코르 렌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렌즈 영상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별도 페이지(www.nikon-image.co.kr/nikkor_tech) 및 유튜브(www.youtube.com/user/nikonimagingkore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니콘의 뛰어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을 갖춘 니코르 렌즈는 현재 약 90여종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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