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세계 최소형 TPMS 시스템 ‘FXTH87’ 출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는 27일 초소형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TPMS) FXTH8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게가 0.3g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경쟁사 제품 대비 50% 이상 작아 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XTH87는 2축 가속도 센서, 압력 및 온도 센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RF(radio frequency) 송신기 및 LF(low frequency) 수신기를 통합한 패키지 형태다.
프리스케일 센서 솔루션 사업부 총책임자인 바박 타헤리 부사장은 “TPMS 시스템은 자동차의 타이어에 설치되므로 크기와 무게가 중요하다”며 “프리스케일은 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바오롱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장은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안전이 향상되고 연비도 개선된다”며 “프리스케일 TPMS는 당사의 자재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기대하는 최적화된 통합과 작은 규격을 달성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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