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카마이(지사장 손부한)는 10일 웹 성능 향상 솔루션인 아카마이 아이온의 새로운 기능들을 발표했다.

아카마이의 연례 고객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새로운 기능들은 ▲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 셀프 서비스 기능 향상 ▲ 고객들의 사용자 경험에 더 뛰어난 인텔리전스와 인사이트 제공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아카마이는 온라인 비즈니스상에서의 더욱 다양해진 시츄에이셔널 퍼포먼스(Situational performance)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아이온 제품 라인을 다양화했다.

실시간 대응가능 인사이트, 동적사이트 최적화와 프론트엔드 최적화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한 아이온은 사용자의 브라우저, 디바이스, 데이터 소스, 네트워크, 연결 유형 등과 무관하게 빠르고 고품질의 웹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언의 새로운 기능들은 향상된 성능, 강력한 컨트롤 및 셀프 서비스 기능, ‘아카마이화’된 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화된 인사이트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사용자들은 가장 빠르고 가장 우수한 성능을 경험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온은 ‘존 에이펙스 매핑(Zone apex mapping)’을 통해 최대 75% 더 빠른 DNS 해상도를 제공한다. 특히 구글 DNS 또는 오픈 DNS와 같은 타사 분산 DNS 솔루션 사용자를 위한 더 스마트한 라우팅 결정(more intelligent routing decisions)은 특히 주요 신흥시장에서 획기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아카마이는 특히 셀룰러 네트워크 사용자를 위해 브라우저 렌더링을 가속화하는 JPEG2000 및 WebP 같은 고급 이미지 포맷의 자동 생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페이지의 모든 이미지의 전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이미지 최적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온의 강화된 셀프 서비스 기능은 구성과 ​​최적화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최적 권장 정책(Optimal Suggested Policy)은 이상적인 최적화 설정을 확인하는 동적 구성 엔진을 소개한다. 앞으로 더욱 간결하고 포괄적이며 유연한 도구를 추구하는 고객들은 아이온을 통해 자신들의 플랫폼에 새로운 웹 속성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아카마이는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중단 및 지연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성능보고 기능도 추가했다. 아이온 리얼 유저 모니터링(Real User Monitoring, RUM)에 대해 계획된 개선사항은 전체 웹 성능 최적화의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아카마이 사이트와 비 아카마이 사이트 모두에서 폭 넓은 가시성을 제공할 것이다.

아카마이는 고객들이 아이온의 기능성이 반영된 최신 시험판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채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고급 베타프로그램인 ‘베타 채널’도 선보였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