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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0-06 1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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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인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첫 행사가 열린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실적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국가 수출의 6.1%(340억달러)를 차지한 결실을 자축했다.

산업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산업포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결정화장비 등을 개발해 올해까지 총 7164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효과와 8600만달러 이상의 수출에 기여한 AP시스템 정기로 사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초고해상도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LG디스플레이 하용민 상무, 국무총리표창은 울트라고화질(UHD) 커브드LCD 개발을 주도한 삼성디스플레이 이석선 전무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꾀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LG디스플레이 강철희 팀장과 탑엔지니어링 안만호 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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