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고객 피드백 프로그램(CAB) 국내 첫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오는 30일 고객 행사 프로그램인 ‘CAB(Customer Advisory Board)’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AB는 본사의 엔터프라이즈 제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임원이 직접 고객들과 만나 고객의 피드백을 듣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한국에서 진행되는 CAB 행사에는 안토니오 훌리우 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이 참석해 델코리아 고객사 20곳, 20여명과 만날 예정이다.
델의 CAB 행사는 매 분기별로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분기에 2~3곳에서 진행되는데 시장 규모가 큰 중국, 일본 등에서 주로 열렸었다. 그동안 한국 고객들은 다른 지역의 CAB 행사에 참석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델 본사 임원을 만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델코리아 김성준 부사장은 “최근 델이 출시한 13세대 x86 서버(델 파워에지 13G)의 경우 바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8000명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반영,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델은 고객의 의견을 항상 듣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린 곳으로, 이미 29년 전 처음으로 제품을 출하하던 때부터 이런 문화는 시작됐다”면서 “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최우선의 자세로 제품 개발에 매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AB 행사 이후 고객 의견은 모두 본사로 보내지며 관련된 내용 가운데 델 코리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먼저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고객의 피드백 모두를 제품에 반영할 수 없으므로 각국 고객들의 피드백 중에 공통되는 부분을 선택해 엔지니어링 과정을 거쳐 제품에 반영하게 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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