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스마트가전 미래 ‘IFA2014’에서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밀레(www.miele.co.kr 지사장 안규문)가 오는 9월 5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4’에 참가한다. 밀레는 ‘생활의 혁신을 이끄는 마술’이라는 주제 아래 보다 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가전을 대거 공개한다.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에 적용해 소비자가 상상을 뛰어넘는 기능과 신개념 기술을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품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홈 네트워크 플랫폼인 ‘키비콘’ 기술을 도입해 연결성과 가전제품 각 기기 사이의 상호 연결 및 호환성을 높인 ‘밀레 앳홈(Miele@home) 네트워크’를 공개한다.
가전제품과 연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신기술을 접목한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오븐, 후드 등 혁신적인 첨단 가전 등 소개해 본격적인 스마트가전 분야의 리더로서 미래지향적인 첨단 가전의 방향성과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유럽에서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소비 20% 감축을 목표로 하는 환경 규제 정책과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개선에 대한 요구의 확산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인 ‘A+++’가 적용된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대거 출시한다.
주력 제품인 세탁기는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 ‘트윈도스’와 캡슐세제 투입 장치인 ‘캡슐도스’를 적용한 ‘W1’ 시리즈가 준비됐다. 여기에 최고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히트펌프 허니컴 의류건조기의 프리미엄 라인을 도입한 ‘세탁 케어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진공청소기 에너지 라벨을 부착하는 것이 의무화되는 유럽연합(EU)의 규정에 따라 전력소비량이 낮으면서도 흡입력이 강한 청소기를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밀레는 고객 및 각국의 기자단을 위해 대규모의 카페를 마련했으며 무대 앞의 라운지를 통해 마술쇼와 쿠킹쇼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한다. IFA2014에는 공동회장인 밀레 및 진칸(IFA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고위층 경영진과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안규문 대표 등 해외법인장도 대거 참석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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