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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2014에서 105인치 가변형 TV 선보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8-25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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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오는 9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4’에서 105인치 벤더블(가변형) TV를 공개하고 ‘The power of the curve’는 주제로 전시장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TV는 약 120대에 달한다. 업계 최대 크기의 105인치 가변형 울트라HD(UHD) TV를 비롯해 얼마 전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105인치 커브드(곡면) UHD TV 등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변형 TV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곡면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청 방식을 바꿀 수 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과 함께 화면비율 21:9의 105인치 곡면 UHD TV, 65/78인치 곡면 UHD TV, 48/55/65인치 풀HD 곡면 TV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삼성 곡면 UHD TV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아트 ‘Origin of the Curve(커브의 기원)’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지난 2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곡면 UHD TV를 통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점유율을 더욱 벌리고 있다”며 “이번 IFA 전시장을 찾는 고객과 거래선에게 새로운 TV의 카테고리가 된 커브의 힘을 확실히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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