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AWS·MS보다 저렴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호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스마일서브(http://cloudv.kr 대표 김병철)는 코어당 1만9000원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리눅스 운영체제(OS) 기반의 가상서버 서비스로 최대 64코어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나 MS 애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잇달아 가격을 인하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서브에 따르면, 이는 이들 서비스의 1/4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은 3년마다 절반씩 떨어진다”는 이른바 ‘베조스의 법칙’이 클라우드 업계에서 적용되면서 실제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이 3년새 50%씩 감소됐다는 설명이다. AWS는 서비스 출시 이후 수십차례의 요금 인하를 단행했고, KT 또한 자사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비즈의 요금을 최대 62%까지 인하한 바 있다.
스마일서브는 지난 2009년 국내최초 실제 IP를 기반으로한 VPS(버추얼 프라이빗 서버)를 오픈했으며, 99.5%의 서비스수준협약(SLA)과 99.95%의 업타임(UPTIME)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손명수 스마일서브 영업팀 과장은 “검증된 서버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저수준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 서비스 런칭으로 클라우드 시장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尹정부 ICT점검] ‘디지털정부 1위’ 성과 이면에 장애대응·격차해소 과제로
2024-11-16 10:39:44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