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센터 에너지 기지로 만든다
- 전기차 충전·폐열 재활용·에너지 절감 사업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전국 400개 지사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에너지 사업을 구체화 한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는 황창규 대표가 취임 직후 천명한 KT의 5대 신성장동력 중 하나다.
우선 전국 400개 지사를 전기차 충전소로 만든다. 충전뿐 아니라 차량 관리까지 확대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폐열 재활용 기지가 된다. 현재 목동 데이터센터 폐열 재판매를 추진 중이다. 에너지 절감 컨설팅 사업도 나선다. 2015년 KT그룹사 건물 적용이 목표다. 오는 11월 열리는 ‘네가와트 발전시장’ 참여도 진행 중이다.
KT 미래융합전략실 윤경림 전무는 “KT는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과 성과를 통해 많은 역량을 확보했다”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솔루션 개발로 앞으로 전개될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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