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법인, VDI 인프라 위해 뉴타닉스 도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www.nutanix.com)는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의 데스크톱가상화(VDI) 구축을 위해 자사의 가상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은 현재 ‘버추얼 퍼스트’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VM웨어의 VDI 솔루션을 뉴타닉스 플랫폼에서 구동하고 있다. 200명의 직원들 중 50% 이상이 현장 근무자이기 때문에 현대차 호주법인은 기업 전반을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발라 코산다라만 현대차 호주법인의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담당 임원은 “호주법인 내부에는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구매 주문 시스템과 송장 시스템 두가지 애플리케이션이 있는데 많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사무실을 비우기 때문에, 각각의 요청이 완료되기까지 열흘이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카와 파리드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부문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임원도 “뉴타닉스 제품은 데스크톱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모두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구현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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