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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탄산수 정수기로 성장 동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15 1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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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코웨이(www.coway.co.kr 대표 김동현)는 15일 정수된 물로 탄산수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탄산수기와 정수기를 하나로 합친 탄산수 정수기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CPS-240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나만의 맞춤형 탄산수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탄산 분사 버튼 횟수만 조절하면 간단하게 탄산수 내 탄산 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버튼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실린더 하나로 최대 60리터(하루 1리터 음용 시 2개월 한번 탄산 실린더 교체. 고객의 탄산수 음용 기호에 따라 교체시기 상이)의 탄산수를 생성할 수 있으며 교체비용은 1만4400원으로 정했다. 코웨이는 기존 정수기에 탄산수 제조 기능은 추가했지만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제품의 렌탈료를 기존 자사 프리미엄 냉정수기 월 렌탈료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또한 4단계 RO 필터시스템을 탑재하고 코웨이가 국내 최초 개발한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네오센스필터와 RO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녹 찌꺼기와 잔류염소, 중금속, 미생물 등을 걸러내며 플러스이노센스필터로 물 속에 존재하는 냄새를 제거하고 물맛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이 외에도 실린더의 손쉬운 교체를 돕기 위해 편리한 도어방식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도록 터치 디스플레이 및 조그다이얼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일시불 판매가는 195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4만2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탄산수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탄산수를 만들어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탄산수도 깨끗한 물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만큼 국내 정수기 1위 업체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산수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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