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자신감…‘경쟁사 되고 KT 안되면 요금 공짜’
- 31일까지 광대역 품질 개런티 이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롱텀에볼루션(LTE) 품질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쟁사는 되는데 KT가 안되는 곳을 찾으면 요금을 받지 않는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오는 31일까지 ‘광대역 품질 개런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KT LTE 가입자가 참여할 수 있다. 광대역LTE 품질 검증이 핵심이다. 광대역LTE는 기존 LTE보다 2배 빠르다. 이달 통신 3사가 상용화 한 3배 빠른 LTE, 광대역LTE-A의 기반이다.
우선 KT는 경쟁사는 광대역LTE가 되고 KT는 안 되는 곳을 찾아 응모하면 기지국별 첫 접수자의 1년 요금(LTE완전무한67)을 받지 않는다. 시스템 모드(안드로이드폰 *123456#·아이폰 *3001#12345#* + 통화)’에서 KT의 LTE 대역폭(bandwidth)이 ‘광대역 20MHz’가 아닌 ‘10MHz’, 타사 LTE 대역폭이 ‘광대역 20MHz’로 나오는 경우를 사진을 찍으면 된다. 응모는 올레닷컴 이벤트로 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KT만 광대역LTE가 되는 곳도 접수를 받는다. 이들은 추첨을 통해 ‘갤럭시S5 광대역LTE-A’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달하기만 해도 선물을 준다. SNS 이벤트는 다른 통신사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굿초이스의 실체가 되는 광대역LTE-A 전국망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참여해 KT 광대역LTE-A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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