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 창업 어떻게 해야 성공?
- 미래부 ‘스타트업을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스타트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를 6월 17일 페럼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의 기획→개발→활용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전문가 및 창업 성공사업가의 비즈니스 성공전략과 창업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으로는 KT경제경영연구소 이성춘 상무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스타트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 상무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는 독창적인 데이터 수집, 이기종 데이터와 결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협업을 통한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타 기업과 차별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5문 5답(잡코리아 김화수 대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SK텔레콤 하도훈 부장)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 서비스 모델(케이웨더 현봉수 상무) 등의 발표가 이러졌다.
아울러,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셜번역 플랫폼인 ‘플리토(flitto)’의 이정수 대표와 유아동 쇼핑 큐레이션 앱인 ‘엄마의 지혜’를 운영하는 진현석 대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모델 발굴 방법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퓨처플레이 한재선 대표는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은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트렌드 본질을 파악하고 정확한 예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들의 노하우를 전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이러한 행사가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실제로 데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의 원동력이자 롱런 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데이터 주도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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