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애 아동·청소년 구성 ‘hello! SEM 오케스트라’ 개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기(www.samsungsem.co.kr 대표 최치준)는 장애 아동·청소년 연주자로 구성된 ‘hello! SEM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가 1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지적·자폐성·지체·시각장애 아동·청소년만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자 집단이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전문연주자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기가 사단법인 에이블하트-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해 10월 창단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종상 상무는 “그 동안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장애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연주를 하면서 즐거워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삼성전기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재능 개발과 사회성 향상을 통해 사람들의 시각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지원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장애인의 잠재력 발굴과 재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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