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량 급증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15일 자사 휘센 에어컨 판매가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수기를 겨냥해 내놓은 ‘휘센 손흥민’ 에어컨이 축구열기 고조와 함께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휘센 손흥민’ 에어컨의 한층 강력해진 냉방 성능을 표현한 ‘바람의 디자인’, ‘바람의 온도’편에 이어 지구촌 축구축제에 맞춰 이달 13일부터 ‘손흥민’편 TV 광고를 진행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LG휘센과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코리아!’ 행사를 통해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고 에어컨과 TV 해당모델 동시 구입시 10만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이달 들어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평년 대비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지난 1일 LG 휘센 에어컨 일 판매량이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판매량은 역대 가장 많이 판매한 지난해 일 판매량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냉방성능을 강화한 제품 경쟁력과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에어컨 주문 급증에도 신속한 제품 공급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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