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신형 날개 없는 선풍기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다이슨(www.dyson.com 대표 맥스 콘첸)은 8일 공기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소음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75% 줄인 선풍기 ‘다이슨 쿨’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AM06’, ‘AM07’, ‘AM08’ 등 3종으로 소음을 잡아 음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공기흐름 및 고리모양의 루프 증폭기와 모터를 감싸는 모터 버킷을 재설계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75% 조용해졌다.
또한 소음뿐 아니라 전력소비량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40%까지 낮춰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더 적은 힘으로 강력한 공기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공기 통로를 개선하고 제품 내 공기 마찰을 줄여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내보내 에너지 소모가 적다.
이 밖에도 제품 상단에 부착할 수 있는 리모컨으로 회전모드를 설정하거나 송풍 속도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15분에서 9시간까지 간격을 미리 정할 수 있는 슬립타이머 기능은 타이머를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고속 회전 날개가 없어 안전하며, 청소하기 힘든 안전망이나 날개가 없어 헝겊으로 먼지를 닦아내기만 하면 되므로 손쉬운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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