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전 세계 125개국 시판
- 5월까지 350여개 통신사 순차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5’ 판매를 본격화 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총 125개국에 갤럭시S5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4’는 60개국 작년 ‘갤럭시노트3’은 58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갤럭시S5는 지난 2월 공개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다. 국내는 3월말부터 시판했다. 삼성전자는 5월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여개 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갤럭시S5는 5.1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을 갖췄다. 1600만화소 카메라와 방수방진(IP67등급) 기능을 갖췄다. 심박센서와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시계 ‘기어2’와 ‘기어2네오’ 스마트밴드 ‘기어핏’도 함께 출시한다. 기어2 시리즈는 타이젠 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MP3플레이어 및 TV 리모콘 역할 등을 할 수 있다. 기어핏은 휘어진 화면(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이 특징이다.
3종의 입는(wearable, 웨어러블) 단말기는 추후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프로’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연동이 가능하다. 관련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근본부터 고민해서 완성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기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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