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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T.SW 융합사업 확대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10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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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IT·소프트웨어 융합 혁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업과 일반 기업이 협력해 IT·SW융합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차량추돌 경보장치, 아파트 단위의 u헬스 건강관리 서비스, 스마트 온도제어 섬유제품, 대용량 3차원 선박 DB뷰어 등이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미래부는 지난 2009년부터 차량·건설·섬유·조선·항공 등 5개 주력산업의 IT·SW융합을 촉진하는 IT·SW융합 혁신센터를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웰니스·에너지·국방·농업 등 부처협력 분야를 대상으로 1개를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정되는 혁신센터에는 올해 18억원을 포함해 2년간 40억원 가량이 지원되며, IT·SW 수요기업과 연계하여 SW 기업이 R&D를 하고, 수요처는 필드테스트 등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별 수요기업과 SW기업간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IT·SW 활용을 촉진하는 IT·SW융합 지원센터도 올해 7개 내외가 새롭게 선정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주력산업, 부처 협력분야 또는 국민행복·생활밀착형 신산업 분야 등에서 선정하여 센터당 연 1~1.5억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며, 기존에 지원됐던 분야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산업부 등 업종 담당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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