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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자이언트 사이클론 이벤트’로 기술력 과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04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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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다이슨(www.dyson.com 대표 맥스 콘첸)은 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디지털 모터 V4를 장착한 진공청소기 ‘DC48’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자이언트 사이클론 이벤트’도 오는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다이슨은 지난 20년 동안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기술을 통해 해결한다는 철학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3일간 전시되는 더 작고 강력해진 유무선 진공청소기와 다이슨의 독자적인 사이클론 기술 및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역시 다이슨의 철학과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핵심기술인 사이클론 기술을 형상화한 야외 부스를 설치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다이슨 핵심 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방한한 매트 스틸 다이슨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는 참석해 다이슨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제품 시연을 통해 에어 멀티플라이어의 작동원리와 다이슨 진공청소기의 성능을 직접 선보였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이슨만의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힘써나갈 것“이라며 “다이슨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그 어느 곳이든 달려갈 것이며 한국 소비자에게 다이슨의 새롭고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다이 쿤주루 다이슨 아시아 지사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다이슨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특히 한국은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기 때문에 지난 20년간 발전시켜 온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흥미로운 기술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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