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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라인콩, 국내 진입…이달 중 첫 모바일게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04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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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중국 게임업체 라인콩(www.linekong.com 대표 왕펑)이 국내 시장에 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중 3D 판타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를 시작으로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라인콩은 지난 2007년 중국 베이징에 회사 설립 후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주력해 3년여만에 주목받는 업체로 성장한 바 있다. 현지 직원 400여명을 갖추고 해외 7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제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는 온라인게임 ‘라프’, ‘던전앤소드’, ‘서유기’, ‘의천검&도룡검’, ‘용영천하’, ‘삼국연의’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서유기는 라인콩이 최초 개발해 출시한 온라인게임으로 제4회 중국 문화 산업 최우수게임상 등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라인콩코리아는 모회사의 제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진입을 시도한다. 법인 설립은 서류 절차가 끝나는 4월 중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역삼동에 법인 사무실은 마련한 상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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