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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게임 등 문화콘텐츠 사업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01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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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골프존(www.golfzon.com 대표 김영찬)은 1일 게임&엔터테인먼트(G&E) 본부를 100% 자회사 방식으로 분사시킨다고 밝혔다.

사명은 골프존엔터테인먼트(Golfzon Entertainment)이다. 골프존은 분사 이유로 엔터테인먼트 부분 독립을 통한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 결정체계 구축을 들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사업 영역은 온라인·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체험형 하이브리드 게임 등의 게임 사업과 캐릭터, 테마파크 사업 등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 OG’ 이미지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 OG’ 이미지
앞서 골프존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 OG’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게임 사업 진출을 알린 바 있다. 그동안 축적한 골프 시뮬레이션 노하우를 게임에 적용시켜 개발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바일게임은 연내 10여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 사업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군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인프라 개발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며 “당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여 골프존 그룹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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