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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NFC 지원 하이엔드 카메라 ‘HX60V’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04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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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4일 30배 광학줌 촬영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카메라 ‘DSC-HX60V(이하 HX60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X60V는 풀HD 영상 촬영과 손떨림 보정 기능, 그리고 와이파이 및 근거리무선통신(NFC)를 모두 지원한다. CMOS 이미지센서(CIS)는 2040만 화소이며 기존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3배 높아진 ‘비온즈X’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프리미엄 G렌즈를 탑재한 HX60V는 최대 30배 광학줌과 동시에 모든 방향의 흔들림을 감쇄하는 5축 흔들림 보정 시스템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를 제공한다. 덕분에 움직이거나 걸어가면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피사체의 모습을 화소의 손실 없이 안정적이고 정교한 이미지로 담아낼 수 있다.

전문 사진 촬영에 필요한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촬영 모드와 노출 보정을 조작하는 컨트롤 다이얼을 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전자식 뷰파인더, 스테레오 마이크, LED 비디오 라이트 등 카메라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지원해 확장성을 높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작고 가벼운 본체에 전문적인 사진 촬영에도 손색없는 고성능 하이엔드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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