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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영업익 993억원, 사상최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28 1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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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지난해 매출 6003억원, 영업이익 993억원, 당기순이익 72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9% 늘어났으며 영업익도 전년대비 47%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당기순익도 29% 증가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가입자는 87만명, 순증가입자는 39만명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2013년말 기준 유지가입자는 418만(전년 대비 10% 증가)을 기록했으며, 이중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223만(전체 유지가입자 중 53%)으로 집계됐다.

2013년 총 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변동비인 마케팅 비용 및 상각비도 다소 늘어났다. 전년대비 4% 늘어난 5010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도 OTS에 이어 SOD(Skylife On Demand),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적극적인 서비스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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