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주민번호 대체수단 강구할 것”…당분간은 수집 불가피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들이 개인식별정보로 수집·사용하는 주민번호를 대체할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용호 금융위 서민금융과장은 “현재 개인식별번호로 사용되는 주민번호를 대체할 수단을 찾기 위해 관계부처, 기관, 전문가등과 협력 중”이라며 “다만 당장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주민번호 수집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의 예외사항으로 두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금융회사등의 시스템을 개편해 대체 수단을 활용하고 주민번호를 수집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는 법률에서 허용하지 않는 한 개인식별정보의 수집을 완전히 금지하는 조항이 담겨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BTS·블랙핑크 나이스"…68만 빅데이터로 본 최고 한류는 'K-팝'
2025-02-25 15:07:21“이게 돈이 되거든요”...패션 플랫폼, 뷰티 시장 뒤흔들까
2025-02-25 14:15:45[IT클로즈업] 카톡 선물하기·야놀자 예약, 다음은?…베일 싸인 오픈AI 韓 동맹
2025-02-25 14:14:38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세사기 위험 보장 '전세안심보험' 출시
2025-02-25 14:06:33OK캐피탈, 조직개편 통해 "부동산PF 털고 신사업 적극 모색"
2025-02-25 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