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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레이드&소울’ 시즌2 돌입

이대호

-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순차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블소)의 ‘시즌2: 지옥도’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블소 시즌2(bns.plaync.com)는 2014년 상반기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스토리와 던전(사냥터), 게임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처음으로 공개될 콘텐츠는 ‘스토리 퀘스트’다. 진서연과 포화란 등 기존 유명 캐릭터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새로운 인연이 공개되고 마족의 침공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등 시나리오의 대폭적인 전환이 시작된다.

‘문파 2.0’ 시스템도 공개된다. 문파 전용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문파 공방’ 시스템이 22일 추가됐으며 향후 개선된 문파 시스템들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홈페이지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던전과 지옥도 역시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시즌2 업데이트를 기념해 50레벨 미만 이용자 대상으로 성장 지원 이벤트를 벌이는 등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휴면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세가지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최용준 G사업2실장은 “시즌2의 첫 번째 업데이트는 지금까지 진행된 이야기의 중대 전환점이자 블소 스타일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보다 쉽고 빨라진 성장 요소와 이벤트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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