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4] 화질‧음질 강화한 UHD TV로 승부하는 LG전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인터내셔널 CES’를 통해 49인치부터 최대 105인치에 이르는 울트라HD(UHD) TV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UHD TV(모델명 UB9800)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 반도체와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UHD 엔진 프로’를 적용했다. 일반 SD급과 HD급 콘텐츠도 업스케일링을 통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UHD 화질로 보여준다. 여기에 화질보정 단계를 세분화시키고 각각의 단계에서 정교한 보정으로 화질을 개선시키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음질도 강화했다. 하만과의 협업을 통해 균형 있는 음향과 넓은 재생 대역을 갖췄다. 멀티채널 ‘울트라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 기존 좌우 입체효과에 상하 입체효과까지 더했다. 특히 105인치 곡면 UHD TV(모델명 105UC9)는 21:9 화면비의 5K UHD 해상도(5120×2160)를 구현했다.
LG전자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최고의 화질과 차별화된 기능의 다양한 UHD TV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함과 동시에 UHD TV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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