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모뉴엘(www.moneual.co.kr 대표 박홍석)은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인터내셔널 CES’에 참가해 로봇청소기 신제품 및 차세대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뉴엘은 이번 CES2014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가전 ▲ 예술성이 가미된 아트가전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스마트가전 등 3가지 테마로 15여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신제품을 포함한 로봇청소기 10종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일체형PC 및 터치테이블PC 2종, 침구청소기 및 식물관리기, 베이비케어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중 3개 제품인 ‘능동형 스마트 로봇청소기’와 2개의 걸레판의 회전운동을 통한 전용 물걸레 청소기 ‘로보 스핀’, 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베이비케어 커뮤니케이터 제품인 ‘배블’을 처음으로 공개 한다.

능동형 스마트 로봇청소기는 로봇청소기 위쪽의 먼지센서와 실내 콘센트 단자에 꽂는 방식의 콘센트 플러그인 타입 먼지인식 모듈을 통해 실내공간의 먼지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 스스로 청소 실행 여부를 결정하고 청소한다.

배블은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와 아기와의 소통을 돕는 베이비케어 커뮤니케이터다. 아기 옆에 두는 오뚝이 모양의 본체와 엄마가 손목에 휴대하는 손목시계형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체를 아기 옆에 두면 아기의 울음소리와 옹알이 소리의 음역대를 분석, 손목시계 형태의 제품에 진동을 가해 아기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모뉴엘 관계자는 “이번 CES2014에 전시되는 제품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가전과 아트가전으로 구성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스마트 명품 가전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